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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Mac OS X

네이버 Ndrive 보다 좋은 다음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카페에서 이런글 쓰기는 미안하지만..
칭찬할 건 해야죠.

네이버가 Ndrive 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다른 여러 포탈 보다 먼저 시도해서 좋은 인상을 준 것은 사실입니다만..
불법적인 동영상 공유를 막기 위해서라는 명분하에 업로드 할 수 있는 단일 파일 용량이 200MB로 제한이 되어 있어서..
대량의 사진을 전송하는 우리 선량한 유저들까지 불편해서 외면했던 건 사실입니다.

한동안 대안으로 DropBox 의 느리고 적은 용량에도 그리고 삭제 방식의 불편함에도 꾸준히 이용해왔었으나..
아이폰으로 바꾼후 KT UCloud 서비스를 너무나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20GB, 파일 용량 제한 없음, 빠른속도..편리한 인터페이스, 백그라운드 동기화)
요즘 대세처럼 Mac OS X를 지원하는 것도 좋았구요. 속도도 빠르고 편리하고.. 어쨌든..좋더군요.

그러나 KT ucloud 는 KT Show 나 Qook 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유료가입을 해야하는 반유료 서비스입니다.
모든 유저가 무료로 쓸 수는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갤럭시S에 SK브로드밴드, 혹은 U+ 를 쓰는 LG 고객들에게는..
이렇게 좋은 서비스를 추천하지 못함이 안타까웠습니다. (좋은 건 항상 나누고 싶어 하는 '진환' 입니다)

근래에 다음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런칭했네요.
무료 가입에 무료 사용입니다. 용량도 20GB를 주기때문에 Naver 의 10GB 의 두배이고 KT uCloud 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놀라운건 단일 파일을 4GB까지 지원해줍니다. (전용 업로드 툴 설치시.. 웹 업로드시 200MB)
아직 FAT32 를 쓰는 유저가 간혹 있을 수 있으니 4GB이상 파일을 올리는 건 무리일 수도 있겠습니다.
동영상이나 사진 파일을 아카이빙 하거나 메일에 첨부하여 보낼때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게다가 공유폴더도 지원해서 공유폴더들을 연결시에는 무제한의 용량으로 확장도 가능합니다.

시간을 갖고 차근차근 리뷰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