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태백 - 정선 - 영월 여행 2
굉장히 오랜만에 여행했던 기억들을 더듬어 글을 써봤다.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다시 또 읽어봐도 많이 어색했지만.. 지난번 태백산행과 태백 닭갈비에 대한 추억에 이어 이번엔 추전역과 사북의 기억을 더듬어 보자. (지난번 글 : 2009/01/16 - 새해 첫날.. 태백 - 정선 - 영월 여행) 태백시는 남쪽으로는 태백산(1,567m), 연화봉(1,053m), 동쪽으로는 삼방산(1,175m), 백병산(1,259m), 북쪽으로는 대덕산(1,307m), 서쪽은 함백산(1,573) 등의 높은 봉우리들로 병풍처럼 둘러쌓여 있는 고원성 산지로 전지역이 높고 험준하다. 그런 태백시의 특징처럼 태백에는 '추전(杻田)'이라는 우리나라의 기차역중 가장 높은 곳(해발 855m)에 있는 역이 있다. 역의 이름은 원래 이지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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