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제안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방전문병원을 설립해달라고 방송엘 다녀왔네요. 11월 22일 이날은 우리 서윤이의 두번째 생일이었다. 뜻하지 않은 기회에 방송 출연 섭외가 되었고.. 떨리는 마음을 가누며 녹화를 마쳤다. 12월 5일.. 드디어 방송. 2주간의 창피함을 가슴속에 고이담아두고.. 주변사람들한테는 말도 못했다. 혹시 방송에 어떻게 비춰질지 몰라.. 가족들에게만 살짝 알렸다. 다행히 시청률이 그리 높지 않은 시간대의 프로그램이라.. 우연히 본 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나는 일이 있어서 눈보라를 무릎쓰고 대전으로 내려갔다. 손발이 오그라 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는 달리.. 처음 하는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잘한것 같다. 조금 아쉬운 점은.. 소방전문병원의 필요성에 대해 조금 더 역설했던 부분이 편집되었다는거.. 사실.. 나름 준비해간 설득 계획도 다 못펴긴 했지만.. 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