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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제주의 풍경 제주의 풍경 중산간 도로에서 만난 한라산. 한라산은 은하수를 끌어 당길만큼 높은 산이라는 의미라네요. 송악산 주변에는 일제 강점기의 아픈 상처들이 많았다. 연합군의 포격을 피해 해안에는 방공호들과 대공포를 숨겨놓은 토굴들이 많았다. 제주도에 일제의 상처가 많이 남아 있는 줄은 몰랐다. 절울이 오름을 찾아 돌아가는 길. 올레길 덕분에 찾아가는 길이 많이 편했다. 성산의 아침. 성산(城山)은 바다에서 분화된 화산인데 분화구 주변이 성곽의 모양을 띄고 있어서 성산이란다. 예전에는 성산의 주변으로 한바퀴 돌수 있었지만..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로는 일부만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나를 빨아들이는 제주의 옥빛 바다. 저속으로 하마터면 빠져들뻔 했다. 성산의 아침 다랑쉬 오름 다랑쉬 오름은 제주 360여개의 오름중.. 더보기
형제섬의 일출 형제섬의 일출 @제주 상모리 (c) 2011 jinhwan www.flickr.com Jinhwan님의 갤러리 이동 더보기
새해 첫날.. 태백 - 정선 - 영월 여행 2009년 새아침을 나름 의미 있는 곳에서 맞이하고 싶었다. 비상 연락망을 돌려서 가용한 인력들을 찾았다. 2명이 모이자 여행은 시작되었다. 일출을 보려면 일찍 나서야했다. 태백산 일출 시각 오전 7시 34분. 유일사 입구에서 장군봉까지 대략 4km. 눈 온것을 감안하면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잡으면 될 것 같아서 우리 일행은 오전 4시 도착을 목표로 성남을 자정에 출발하였다. 새벽 1시인데도 영동고속도로는 꽉 막혔다. 아마 일출을 보러 동해안쪽으로 가는 인파였던 것 같다. 하는 수 없이 우리는 국도로 가기로 했다. 용인 IC를 빠져나와 42번 국도로 가다가 이천에서 3번 국도로 갈아타고 장호원에서 다시 38번 국도를 타고 제천, 영월을 거쳐 태백으로 가는 코스로 수정했다. 국도는 한산했다. 개인적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