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동 컬러 대문 오픈식 사진 전시


2011년 11월 13일 일요일... (배너에 6일로 되어 있지만... 작업 일정과 일기등의 문제로 13일로 옮겨 졌습니다.)
경기문화재단과 성남문화재단 후원으로 성남시 수진동 골목길의 대문 개선 작업이 있었다.
대문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그림마을의 작가선생님들과 신구대 학생들의 봉사로 이루어졌고,
나는 작업 현장과 기록사진들을 전시하고 오픈식의 주요장면들을 사진으로 남겼다.




생업과 겸하다보니 틈나는 대로 가서 사진으로 남기려 했지만 역시나 부족하기만 한 것 같아 아쉽다.

 지나는 수진동 주민들이 즐겁게 사진을 봐주며, 격려의 한마디를 남겨주셨을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 이런게 보람일까? 1개월간의 사진 작업 결과물을 골목에 사진들을 붙여 30여점을 전시했다. 전시를 할때면 언제나 아쉬움이 남지만 초특급 번개불 전시회라서 그런지 남는 여운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1개월간 그림마을 선생님들과 그리고 수진동 주민들과 보낸 시간은 행복했다. 한번은 하루에커피만 5잔을 마실정도로 주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고 그들의 넘치는 정을 나누어주셨다. 시장에서 치킨을 사가지고 그 높은 언덕을 올라오셨던 아주머니, 옆집 대문 컬러가 더 예쁘다며 손사레를 치시던 어머님, 자기네 대문은 대상에서 제외 되었지만 흔쾌히 전기를 사용하도록 허락해주신 주민, 골목길을 뛰어 놀던 어린이, 재잘거리며 궁금해하며 그냥 지나가 버리는 여학생들, 미군복을 입고 돌아다니시는 폭풍잔소리의 어르신...  마치 TV 방송 내용처럼 하나하나 다양한 얼굴과 다양한 캐릭터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조촐한 골목 행사인데도 정치권 인사들의 방문이 인상적이었다. 수정구 지역구인 김태년 전 의원과 수진동이 지역구인 강상태 시의원이 참석해주어서 많은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성남 문화재단 하동근 국장도 참석해주셨었다. 미처 신청하지 못해 대문 작업이 안된 주민들의 아쉬움은 나름 관계자 분들이 잘 갈무리 하셨을 것이다.



 

비록 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이지만.. 내년에도 본 프로젝트가 계속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모자란 것을 더 채워 넣고 싶은 마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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