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조심스럽게 입사귀에 내려 앉으니
꽃잎 사이로 파란 하늘과 구름이 내게로 왔다.
꽃잎 사이로 파란 하늘과 구름이 내게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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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하는 사진이다.
소위 말하는 좋은 구도도 선명한 초점도 화려한 색감도 없다.
그리고 아무런 이야기 조차 없다.
그런데 이 사진이 너무 좋다.
어떤 사진작가는 이 사진에 대해 말하는 나를 보고...
"형, 너무 행복해보이는 거 알아?"
라고 말했다.
이 사진은 적어도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
나를 설레이게 한다.
왜인지는..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