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영이 사건을 아시나요..? 몇일전 검색어에 "나영이사건"이 떴길래.. 그냥 시시한 연예인 폭로나.. 뭐 그런 건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아침에 커피 한잔을 마시며.. 신문을 훑다가.. 이른바 나영이사건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정말 치가 떨려 손이 부르르 떨리네요. 사건의 요는.. 지난해 9월 경 57세 한 남성이 9살 나영(가명)이의 통학시간에 아이를 납치하여 화장실에서 폭행후 실신한 아이의 성기와 항문을 강간한 사건인데.. 이 사건으로 인해 9살 어린 나영이는 항문, 직장, 생식기의 80%를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잃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충격으로 소장이 배밖으로 튀어 나와 병원에서 7~8시간의 대수술을 통해 겨우 회복되었으나 항문,직장,생식기는 성인이 되어 봐야 알겠지만 회복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있네요. 이것.. 더보기 글로벌 스튜디오로 승격 지인의 소개로 일본인 음악가-정확하게는 클래식 기타 연주가가 방문했다. 일본의 유명 클래식 기타 연주가라고 한다. 이름은 타케시 하시구치. 이번 고양시에서 열린 연주회에 독주 콘서트를 위해 내한했단다. 온김에 나에게 프로필 사진을 의뢰했다. 일본 명함은 특이했다. 심플하고.. 재생지라고 써 있는 거 같은데..흠흠. 더보기 한 밤의 사고 현장 지난 토요일이었나? 집 앞에 덤프와 버스의 충돌 사고가 있었다. 내 출퇴근 길인데.. 항상 저곳이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사고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그리 큰 것 같지 않으나.. 저 삼거리... 조심해야겠다. 사고 위치는 광주 삼동에서 직동 넘어가는 고개. 더보기 자유인 지지난주 수진동 성당에서는 수진동 마을 축제가 있었다. 나는 장수(영정) 사진 촬영 봉사팀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 나섰다. 일을 마치고 성당 강당에서는 여러 팀들의 공연이 있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하려는 순간... 사진의 아저씨는 입구를 막고 누우셨다. 아무 이유 없이... 잔칫집에 막무가내로 훼방하는 사람이 꼭 있다고 옆에 계신 어르신이 한마디 하셨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20여분 있다가 헐레벌떡 오셔서 상황이 정리 되었다. 그나저나 폰카 화질이 괘 좋은거 같다. 더보기 오늘 만난 아가 아시는 분의 아가를 촬영해 드렸습니다. 이 아가가 태어나기전.. 모두 이 아이의 출생을 만류 했습니다. 아이의 부모가 모두 암(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엄마와 아빠는 10달을 기다렸습니다. 지금 아이는 세상에 나온지 100일 되었습니다. 건강하고 똑똑합니다. 아직 100일밖에 되지 않아서 어떻게 될지는 누구도 모르지만.. 만약.. 만약에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우리는 저 아가의 환한 웃음을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이아빠와 엄마가 아가를 소중히 안으며.. 그때의 일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나도 가슴이 짠해집니다. 돌사진도 찍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비록.. 제 전문 분야는 아니라서 어설프지만.. 그때 아가가 날 기억하고 또 환하게 웃어주었으면 좋겠네요..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