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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먹고 싶은 날..(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맥주가 먹고 싶었다.
일때문에.. 늦게 들어 갔다.


오랜만에 멀리서 친구가 찾아왔다.
멀리서 그리고 서로를 잘 아는 친구가 찾아오니 어찌 아니 반갑겠는가..


어제 먹고 싶었던 맥주..
오늘 마셨다.


세월이 흐르면..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없는 것을..
왜 그리도 잘난 척하며 살았을까나..


시원하게 넘어가는 맥주에
지나간 한 세월을 되새김 한다.


캬...